이틀 전 주문했던 포텐셔미터가 도착했다. 이번에는 기판 안으로 납땜중에 발생하는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핀에다가 땜질을 하였다.인두가 상태가 안좋아서 이쁘게 되지는 않았지만... 드디어 시범운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엑셀과 브레이크가 없는관계로 오른손으로는 핸들을, 왼손으로는 키보드를 조작해서 운전을 하려고 한다. 핸들 본체가 너무 가볍다 보니 계속 움직여서 핸들을 제대로 잡고 있을수가 없었다.그래서 뒤에 안쓰는 CD롬을 올려두었다. ㅎㅎㅎㅎ 드디어 시범 운전이다. 동영상은 용량이 약 1G여서 유튜브에 미등록 영상으로 업로드 하였다.운전 미숙으로 중간중간 부딧히지만 역시 키보드로 할때 보다는 훨씬 재미있다.컴퓨터 성능상에 문제인지 아두이노의 속도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핸들의 반응속도가 약간 느리다. 그..
오늘은 핸들을 조립했다. 생각했던것 보다 굉장히 부드럽게 잘 돌아간다. 본체에 추 같은걸 달아서 무게를 준다면 실제로 게임하는데 굉장히 편할 것 같다. (저 핸들에다가 커버를 사서 하나 끼워볼까...?) 사실 실제 게임 운전까지 해볼 수 있었는데 인두로 포텐션미터를 땜질하다가 뭘 잘못 건드렸는지 가지고있던 포텐션 미터 두개 모두 고장나 버렸다. 사실 고장났다고 해야될지 잘 모르겠지만 원인을 설명하자면, 사진에서 빨갛게 동그라미 친 부분이 pc핀과 pbc판이 접합되어있는 부분인데, 이 부분이 허술해서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전류가 불규칙적으로 흘러 센서값이 정확히 측정되지 않았다. 그래서 플라이어 등의 공구를 이용해서 저 접합부를 강하게 눌러준 다음에는 일시적으로 센서값이 정확히 측정되다가 다시 불규칙적인 ..
어제인가 그제인가 아크릴 판과 아크릴 접착제를 주문해서 오늘 도착했다. 동호수는 그냥 뭐...안지워도 되겠지? 짠! 3T 짜리 20x20 아크릴판 네 장이다. 원래 가지고 있던 아크릴판은 4T 정도 되서 조금 더 얇다. 이제 20x20 짜리를 15x20으로 만들 차례다. (사진이 굉장히 역동적이다.) 빠르게 움직여야 마찰열이 나면서 잘 잘리는것 같은데 게속 톱 날이 걸린다. 하... 톱 페인트가 벗겨졌다. 아크릴 판 자르기 정말 힘들다. 포멕스로 할 걸 그랬다. 새 아크릴 판에 두개의 구멍을 뚫고 원래 있던 아크릴판에 한번 갖다 올려 보았다.잘 맞는다! 아크릴 판도 소재가 각각 다른지 모르겠지만 이 아크릴 판은 원래 아크릴 판과 조금 달랐다.원래 있던 아크릴 판은 갈리면서 뚫리는게 느껴지는데 반해 새로 ..
http://geargenerator.com/ 해당 홈페이지에서 기어 이빨의 수가 5:18의 비율을 다르도록 하여 백터 이미지 파일로 저장하였다.원래는 블랜더에서 작업 후 obj로 만들려고 했지만, 블랜더에서 출력한 obj 파일의 사이즈 정보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지 3D 큐브 프로그램에서 사이즈를 인식하지 못한다. 그래서 FreeCad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작업하기로 했다. http://www.freecadweb.org/ 백터 이미지를 불러온 뒤 2D 오브젝트를 늘려서 3D로 만들고 6mm 구멍을 낸 결과다. 가변저항의 손잡이가 지름이 6mm이다. 인쇄가 시작되었다. 5시간 반정도 걸린다. 평소보다 밀도도 높이고 레이어 두께도 얇아 졌다. 사이드 워크 인쇄가 모두 끝났다. 다른때랑 다르게 내부 층이 육각형..
유로 트럭을 하면서 키보드로 조종 하는것이 어렵고 불편하기도 해서 핸들로 조종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그렇지만 핸들을 사기도 뭐해서 직접 만들기로 했다. 센서 => 아두이노 => JVM => vJoy => Euro Truck Simulator 2 센서로 부터 값을 아두이노가 받아들이고 이를 시리얼 통신으로 JVM으로 보낸다. JVM에서 vJoy 인터페이스에 조이스틱 값을 변환에 전달하고 vJoy가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에 최종적으로 값을 보낸다. vJoy는 Virture Joystick 의 약자로, 운영체제 상에서 인식되는 가상의 조이스틱 디바이스 이다. vJoy feeder를 작성해서 가짜로 조이스틱의 값을 만들어 주면, 예를 들어 X 버튼이 눌렸다 라는 신호를 만들어 주면, 운영체제 에서는 실제 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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